
세종솔로이스츠
영 아티스트 실내악 시리즈 with 김지연
2025. 12. 4 (목) 7:30 PM|일신홀
2025. 12. 5 (금) 4 PMㅣ도모헌 다할 강연장 (부산)
세종솔로이스츠가 차세대 음악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젝트 <세종솔로이스츠 영 아티스트 실내악 시리즈 with 김지연> 을 선보입니다. 만 25세 이하의 유망 연주자들을 선발해,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Chee-Yun)의 리드 아래 수준 높은 코칭과 실내악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저명 연주자와의 협업을 통해 젊은 음악가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입니다.
(전석 무료)
PROGRAM
M. Moszkowski - Suite for Two Violins and Piano in G Minor, Op. 71
모슈코프스키 -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G단조, 작품번호 71번
김지연, 바이올린
김현지, 바이올린
권나현, 피아노
M. Ravel - Piano Trio in A Minor, M. 67
라벨 - 피아노 삼중주 A단조, M. 67
김지연, 바이올린
차단비, 첼로
김유림, 피아노
P. Sarasate - Navarra for Two Violins and Piano, Op. 33
사라사테 -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나바라”, 작품번호 33번
김지연, 바이올린
김현지, 바이올린
ARTISTS
김지연 (Chee-Yun), 바이올린
연주에 대한 무한한 열정으로 변화무쌍한 클래식 음악계에서 확고한 위치를 지키며 “매력적이고 카리스마를 지닌 연주자”라는 평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은 필라델피아, 런던필하모닉, 토론토, 피츠버그, 댈러스, 애틀랜타, 밀워키 오케스트라 등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며 한스그라프, 얍 판 츠베덴, 핀커스 주커만, 만프레드 호넥, 펜데레츠키, 네메 예르비 등의 저명 지휘자들과 작업해 왔다. 마이클 틸슨 토마스의 지휘로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와 미국 투어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일본 투어 공연을 했으며, 정명훈/서울시향과 함께한 연주는 전국 방영된 바 있다. 미국의 뉴욕, 시카고, 워싱턴, LA 등의 주요 도시에서 독주회를 가졌으며 케네디 센터에서 로스트로포비치가 음악감독을 맡은 ‘Salute to Slava’ 갈라 콘서트와 뉴욕, 일본에서 열린 모차르트 페스티벌에도 참가했다. 또한 태평양 뮤직 페스티벌에서 마이클 틸슨 토마스와 함께 루호리슨의 ‘바이올린과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모음곡’을 연주했으며 피아니스트 베리 더글라스와 펜데레츠키 소나타 제2번을 미국 초연하였다. 이 외에도 크리스토퍼 테오파니디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케빈 퍼츠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고, 기타리스트 막 그르기치와 함께 협연하는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현대 작곡가 및 음악가와 활발한 협업을 해오고 있다.
실내악 음악에도 전념해 온 김지연은 미국의 라비니아, 아스펜, 브라보! 베일 밸리, 라 졸라, 콜로라도, 브릿지햄튼 페스티벌, 북아일랜드의 클란드보이 페스티벌,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를 비롯해 이탈리아, 프랑스 폴란드, 일본 등 전 세계 음악제에 초청받아 연주했다.
김지연은 8세에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타임즈 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어린 나이에 공식적인 연주 활동을 시작했다. 13세에 미국 줄리아드에 입학, 1984년 뉴욕필 오디션에서 우승한 후 뉴욕 필하모닉 연주회에 초청되어 주빈 메타 지휘로 비외탕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을 연주했다. 1985년에는 카네기홀과 케네디 센터에서 슈나이더의 지휘로 뉴욕 현악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1989년 국제오디션에서 주관하는 영 콘서트 아티스트에서 1위로 입상하면서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았다. 1990년에는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서는 김남윤 교수를, 미국 줄리아드에서는 도로시 딜레이, 강효, 펠릭스 갈리머를 사사했다.
교육에도 헌신적인 그는 세계 곳곳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열며 신시내티 음악대학의 부교수와 인디애나 대학 음대의 초빙교수, 댈러스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의 교수 및 상주 예술가를 역임하며 후학을 양성해왔다.
김지연은 현재 장인들의 황금시대인 1669년에 프란체스코 루제리가 제작한 바이올린을 연주하고있다.
김현지, 바이올린
센다이 국제콩쿠르 및 쇤펠드 국제현악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
뉴욕주립대학교 박사과정 재학 중
사사: 조셉 린, 김영욱
차단비, 첼로
프라하 봄 국제 음악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사사: 이강호, 츠요시 츠츠미
권나현, 피아노
국민일보·한세대음악콩쿠르 대상
한국리스트콩쿠르 및 해외파견콩쿠르 입상
서울대학교 재학 중
사사: 강충모, 김규연
김유림, 피아노
이화경향콩쿠르, 음악춘추콩쿠르, 성정콩쿠르 1위
예원학교 실기 수석 졸업
사사: 신수정, 조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