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비 콘서트 <Songs My Mother Taught Me>
2025. 9. 3 (수) 4 PM|광진어린이공연장
아이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첫 클래식 경험, 세종솔로이스츠와 함께하는 그 특별한 순간.
영유아기의 다양한 감각적 자극은 정서 발달에 큰 영향을 주지만, 대부분의 클래식 공연장이 취학 아동부터 입장을 허용하기 때문에 영유아가 질 높은 클래식 음악을 경험할 기회는 드물다. 세종솔로이스츠는 이러한 한계를 넘어, 영유아와 양육자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준 높은 연주를 즐길 수 있도록 베이비 콘서트 ‘Songs My Mother Taught Me (어머니께서 가르쳐주신 노래)’를 기획했다.
PROGRAM
쇼팽 - 연습곡 3번 E장조, 작품번호 10-3번 ‘이별의 곡’
알버트 카노 스미트 피아노
멘델스존 - 노래의 날개 위에 (하이페츠 편곡)
크라이슬러 - 아름다운 로즈마린
김효진 바이올린
알버트 카노 스미트 피아노
브람스 - 자장가
임세민 비올라
카사도 - 무반주 첼로 모음곡
II. 사르다나 - 춤곡
III. 간주곡과 피날레 춤곡
여윤수 첼로
모차르트 - 피아노 사중주 1번 G단조, K. 478
III. 론도. 적당히 빠르게
슈만 - 피아노 사중주 1번 Eb장조, 작품번호 47번
III. 천천히, 노래하듯이
김효진 바이올린
임세민 비올라
여윤수 첼로
알버트 카노 스미트 피아노
ARTISTS
김효진, 바이올린
바이올리니스트 김효진은 서울대학교 재학 중 도미하여 줄리아드 음악원에 입학하였고, 실기 및 성적 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학사·석사 통합 과정을 5년 만에 모두 이수하였다. 재학 중 강효를 사사하였으며, 엠마누엘 엑스, 줄리안 마틴, 사무엘 로즈, 아스트리드 슈윈, 아레타 줄라 등 저명한 교수진 및 줄리아드 현악 사중주 멤버들에게 실내악 지도를 받았다.
스메타나홀, 뮌헨 헤라클레스홀, 머킨홀 등에서 협연하였고, 카네기홀, 데이비드 게펜홀, 앨리스 털리홀, 비엔나의 쇤브룬 궁전 등에서 다수의 연주를 하였다. 특히 비엔나 쇤브룬 궁전에서의 연주는 비엔나 국립음대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로서는 최초로 쇤브룬 궁전에서 모차르트 협주곡을 연주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현재 뉴욕 시립대학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세종솔로이스츠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세민, 비올라
임세민은 만17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여 이한나의 지도하에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수학하였으며, 2023년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수석으로 1년 조기 졸업했다. 그는 경기도 도비 특별장학생 및 KT&G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4년간의 지원을 받았으며, 성정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 유수의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킴 캐시캐시언, 노부코 이마이, 막심 리사노프, 가스 녹스 등 세계적인 비올리스트들의 마스터클래스를 수강하며 국제적인 음악적 시야를 넓혔다.
그는 알베니스 재단의 장학 지원으로 스페인 마드리드의 레이나 소피아 왕립 음악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노부코 이마이에게 사사하고 있다. 또한 현지에서 현악 사중주단 쿠아르테토 오스카르 에스플라 데 아시사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여윤수, 첼로
여윤수는 9세에 첼로를 시작, 만 11세에 수원시향과 협연하였고 다음 해에 금호영재 초청 독주회를 비롯하여 3회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2016-2017년 디토 페스티벌에 최연소 연주자로 참여하여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가졌고 만 13세에 대관령 국제 음악제 협주곡 콩쿠르에 우승하여 협연하였으며 대관령 국제 음악제 '라이징 스타’로 2회 선정되어 연주했다. 또한 계촌마을 클래식 축제 오프닝 아티스트로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독일 바덴바덴 심포니 오케스트라, 울산시향, GMMFS 오케스트라, 벨기에 ORCW 오케스트라 등 많은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연주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다.
국내 대회 다수 콩쿠르에서 모두 1위를 한 그는 야니그로 국제 첼로 콩쿠르 우승 및 자그레브 솔리스트상, 현악 협회상 등 3관왕 수상과 같은 해 쇤필드 국제 현악 콩쿠르에서도 1위를 수상했다. 2016년 독일 크론베르그 아카데미 페스티벌에서 최연소로 '프란스 헬메르손'상을 수상하였고, 2022년 독일 칼 플레쉬 아카데미상 (Gastgeber prize)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만 15세 나이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 후 같은 해에 도미하여 커티스 음대에서 카터 브레이이, 피터 와일리를 사사했으며 미국 보스턴 'From the Top' 소속 아티스트로도 연주 활동 중이다. 2024년 9월부터 그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뮤직 샤펠 상주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그는 김희근 벽산문화재단 설립자의 후원으로 ‘1934년 칼 베커’ 첼로를 대여받아 연주하고 있다.
알버트 카노 스미트, 피아노
“감동적인 젊은 시인” (르 드부아르)이라는 찬사를 받은 알버트 카노 스미트는 오케스트라, 리사이틀, 실내악 무대를 넘나들며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영 콘서트 아티스트 수전 워즈워스 국제 오디션과 월터 W. 나움버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제적 명성을 얻었고,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아서 루빈스타인 피아노상을 수상했다. 또한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 파이널리스트 및 특별상(CMIM Grant)을 받았다.
그는 시애틀 심포니, 몬트리올 심포니, 바르셀로나 심포니, 카탈루냐 국립 오케스트라, 로체스터 필하모닉, 맨체스터 카메라타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카네기홀, 머킨 콘서트홀,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 테라스 극장, 파리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 독일 라인가우 음악제, 샌프란시스코 허브스트 극장, 바르셀로나 음악당, 마드리드 국립 음악당, 새너제이 스타인웨이 소사이어티, 프랑스 비상부르 음악제(7년간 상주음악가)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리사이틀을 선보였다.
실내악 연주자로서 핀커스 주커만, 장-이브 티보데, 게리 호프만 등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과 연주했고, 에벤 콰르텟, 시마노프스키 콰르텟 등 저명한 앙상블과도 무대에 올랐다.
2025년 3월에는 리틀 트라이베카 레이블에서 J.S. 바흐 “푸가의 기법” 으로 첫 솔로 음반을 발매했으며, 이 음반으로 프랑스 라디오 채널 라디오 클라시크의 ‘이 주의 음반’ 상을 수상했다.
현재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하며, 메사추세츠 스미스 칼리지의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